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도움말무료등록관공서안내플래시
 
 
 
HOME > 커뮤니티 > 추천여행지
   
 
제 목   인천시 중구 인천 무의도
작성자   여행길잡이  [ttbiz@nate.com] 작성일 2006. 04. 24
첨부파일   jn_hp_nabi_top3_0.jpg   



위치 인천 중구 운서동
주차시설 있음
입장료 어른 : 2천원 , 어린이 : 1천원 , 야영료 : 텐트 1동당 일수, 크기에 관계없이 1만원


●여행지 소개

춤추듯 말달리는 섬 "무의도"
올해 장마는 꽤 변덕스럽다. 시원스레 쏟아지는 소나기도 아니고 비가 올 듯 말 듯 몇 차례 반복되고 나니
이젠 괜한 심술이 고개를 든다. 왜 아니겠는가. 휴가 날짜는 받아놓았는데 남쪽에 많은 비가 내릴거라는
둥, 장마전선이 북상을 하다 다시 남하를 한다는 둥,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일기예보 때문에 어찌해야 할지…

매년 이맘 때쯤이면 기상청을 원망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왜 아닐까 싶더니 선진국에 비해 기상관측
시스템이 10년 정도는 낙후되어 관측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변명같지 않은 변명을 늘어놓는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내일 날씨도 틀릴 수가 있을까, 혼자 되뇌어본다.
그건 그렇고 이번 주에는 인천 무의도로 한번 다녀오는 건 어떨까… 날씨만 좋다면 더없이 좋을 낭만이
있는 곳이니…

인천 연안부두에서 뱃길로 50여 분 거리에 있는 무의도는, 아름다운 송림으로 둘러싸인 섬이다. 마치
장군복을 입은 무녀가 춤을 추며 말을 달리는 것처럼 보여 무의도(舞衣島)라 불린다는 곳답게 해안선이
매우 아름답다. 섬 중앙에 호룡곡산과 국사봉이 우뚝 솟아 있으며, 주변에 실미도, 사렴도, 해녀도,
소무의도, 잠진도 등 작은 섬들이 자리하고 있다.
2백여 가구가 깃들어 사는 288만평 섬마을(대무의도)에는 은빛 모래 반짝이는 해변도 두
곳(하나개해수욕장, 큰무리(실미)해수욕장)이나 있고, 주변에 광활한 갯벌과 백사장도 펼쳐져 있다.
여의도의 세 배 크기에 달한다는데, 섬 중앙 관통도로를 통해 차량으로 섬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다. 일주
시간은 식사시간을 포함해 대략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 중 가 볼만한 곳은 하나개해수욕장과 큰무리(실미)해수욕장, 샘꾸미(광명항)선착장, 큰무리선착장
등이다. 하나개해수욕장이 그 중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인데, 샘꾸미선착장에서 섬을 한 바퀴 도는
버스(봉고)를 타고 가면 20분 정도가 걸린다. 커브를 한 구비 돌 때마다 나타났다 사라지는 갯마을 풍경이
개발의 손때를 덜 타 아주 소박해 보인다.

'하나밖에 없는 큰 갯벌'이라는 뜻의 하나개는, 서해에서는 보기 드물게 폭 100m에 달하는 백사장이 1㎞
넘게 전개되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은 반원으로 넓게 퍼져 있고, 백사장 남쪽 끝에는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들어서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원색의 방갈로가 독특한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요란하지
않은 편의시설들에 눈이 편안하다.

전국의 해수욕장 중 갯벌을 무제한으로 개방하는 유일한 곳답게 물이 빠지면 끝없이 펼쳐지는 갯벌에서 굴
캐는 재미가 쏠쏠하다. 갯벌 깊숙한 곳뿐만 아니라 숨구멍이 뚫려 거품이 생긴 모래밭 어귀를 조금만
파헤쳐도 하얗고 예쁜 동죽이 곧잘 잡힌다. 양동이를 들고 가 캐기 시작하면 1시간이 못 돼 홍합, 바지락,
피조개, 소라 등이 가득 찬다고 한다.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훈련장면이 촬영됐던 이곳 백사장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광도 일품이다. 해무가
끼지 않을 때는 멀리 황해도 장산곶까지 보인다고 하는데, 햇살 짱짱한 날 백사장에 서면 은가루를 뿌려
놓은 듯 곱게 빛나는 갯벌과 마주서게 된다. 해수욕장 앞에 있는 송림이나, 뒤편에 조성된 짧은
산책로에서는 호젓한 시간도 가질 수 있다.

하나개해수욕장은 또 서녘을 바라보고 있어 낙조도 볼 만하다. 6월에서 7월 사이, 맑은 날의 낙조를
최고로 치는데, 물 빠진 해변에서 맞는 금빛 낙조가 특히 장관이다. 아직 친해지지 않은 연인이나 연인
같은 친구가 낙조 무렵 이 갯벌을 함께 걷는다면 그새 아주 다정한(?) 연인 사이가 될 수 있을 만큼 낙조가
분위기 있고 화려하면서도 아름답다.

실미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리는 큰무리해수욕장은 하나개해수욕장에서 대무의도 북쪽 끝으로 가면 된다.
푸른 해송을 배경으로 깨끗한 백사장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바다와 숲의 정취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이곳은, 2㎞에 달하는 해변이 아름다우면서도 찾는 사람들이 적어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적격이다. 물이
빠지면 앞섬 실미도와도 이어진다.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인 실미도는 70년대 초, 이른바 '실미도 사건'의 현장으로, 외진 만큼 조용하고
평화로운 무인도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한 번 찾아볼 만하다. 썰물 때 실미도까지 직접 걸어가 바위에
붙어있는 자연산 소라와 고동, 조개 등을 캐는 재미도 좋고, 밀물 때 배를 타고 깨끗한 바다로 나가 우럭과
놀래미, 아나고 등을 낚는 재미도 좋다.

큰무리해수욕장에서 큰무리선착장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큰무리선착장에 가면 어촌의 한적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데, 선착장 앞 포구엔 자그마한 동력선 몇 척이 따뜻한 햇살에 졸고 있는 듯
갯벌에 얹혀 있다. 평일이라면 이곳 선착장에서 잠진도행 배를 타고 나가야 하나, 주말이라면 광명항을
돌아 샘꾸미선착장으로 다시 나가도 된다.

섬 전체가 온통 산으로 이루어진 무의도는 등산로가 잘 개발돼 있어 산행을 하기에도 적당하다. 섬에 있는
호룡곡산과 국사봉 두 곳을 묶어 등반하는 게 좋은데, 총 산행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다. 샘꾸미선착장에
서 호룡곡산을 거쳐 구름다리까지 가는 시간이 2시간쯤 되고, 다시 구름다리에서 국사봉을 거쳐
큰무리해수욕장까지 가는 시간이 1시간 30여 분이다.
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나 어린 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을 만큼 산세가 험하지 않은데다 좌우로
바다를 거느리고 가는 맛이 일품이라 수도권 지역 사람들이 당일 산행지로 많이 찾는다. 그만큼 '서해의
알프스'라는 무의도의 산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광이 멋스럽다. 오죽하면 무의도행에 '낚시대'는 선택이라도
'등산화'는 필수라는 말이 있을까.

산행의 출발은 대부분 샘꾸미선착장에서부터 시작된다. 섬의 허리뼈를 이루고 있는 호룡곡산(248m)을 거쳐
국사봉(230m)에 올랐다 바다(큰무리선착장)로 내려오는데, 큰무리선착장에서 산행을 시작하려면
큰무리마을에서 큰무리해수욕장 쪽으로 꺾어들어 샛길을 타면 되고, 샘꾸미선착장에서 산행을 시작하려면
샘꾸미민박촌을 지나자마자 좌회전하면 된다.

호랑이와 용이 싸웠다는 거창한 전설이 남아 있는 호룡곡산에는 고개 서너 개를 오르내려야 하는 두 시간
남짓 걸리는 등산로가 있는데, 표지가 잘 정비돼 있어 혼자서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빽빽한 소나무
사잇길을 오르면 산 중턱에서 봄이 오는 연둣빛 바다를 만날 수 있고, 파란 하늘밑에 손에 잡힐 듯
들어오는 소무의도와 해녀도도 보게 된다.

마당바위쯤에서 보는 하나개해수욕장이 특히 아름답고, 정상에 걸쳐 있는 고래바위의 형상을 그려보는
재미도 좋다. 또 저 멀리 보이는 이름 모를 무인도들, 그 위에 점점이 걸려 있는 새털구름과 뭉게구름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인천 앞바다도 푸르게 반짝이고, 멀리 영종도 신공항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다.
고개를 들면 보이는 국사봉도 멋지다.

산을 내려와 야생동물을 위해 설치한 구름다리를 건너 북쪽으로 가면 바다 조망맛이 무의도에서
으뜸이라는 국사봉으로 가는 등산로가 보인다. 산행 초입에는 길이 안보일 정도로 빽빽한 나무숲이
이어지지만 20여분 지나면 시야가 탁 트이며 연초록 서해바다가 발밑으로 펼쳐진다. 왼쪽이
하나개해수욕장의 너른 갯벌이고, 오른쪽이 바다 건너 월미도다.

30여 분 땀을 흘리고 나면 국사봉 정상에 이른다. 가까이는 영종도, 용유도, 사렴도, 잠진도부터 멀리는
백령도, 대청도, 덕적도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국사봉 정상에 서면 가슴 속 응어리가 탁, 풀려버리면서 온
몸을 적시던 땀도 식는다. 근처 바위에 걸터앉아 춤추듯 고운 무의의 모습 같은 무의도 해안선을 바라보면
마치 신선이 된 듯한 기분마저 느껴진다.

큰무리선착장과 실미도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하산길은 마냥 경쾌하다. 정상 바로 아래 갈림길에서
실미해수욕장이나 큰무리마을로 하산하면 되는데, 곳곳에 원시림이 있고 소나무군락지가 조성돼 있어
등산로가 운치있다. 대부분 실미도가 있는 실미해수욕장으로 하산해, 썰물 때 실미도까지 걸어본 다음,
큰무리선착장으로 나와 인천 월미도로 나온다.

요약하자면 호룡곡산~하나개해수욕장~국사봉~큰무리해수욕장 등 4군데를 들르는 코스가 하루코스로
적당한데, 인천 연안부두를 출발해 샘꾸미선착장에 도착한 다음, 무의도를 한 바퀴 둘러본 뒤,
큰무리선착장에서 잠진도~영종도~월미도로 나오면 된다. 하지만 하나개해수욕장이나 실미도에서 서해
낙조를 보려면 주말 저녁 배로 섬에 가 1박하는 게 좋다



●찾아가는 법

자가운전
자가용으로 무의도는 월미도에서 카페리를 타고 갈 수도 있고 영종대교를 건너갈 수도 있다. 월미도
선착장(032-762-8880~2)에서 영종도행 카페리를 이용한 다음, 영종도에서 잠진도 선착장(032-886-0046)까지
해안도로(남측방조제)를 차로 달린 뒤 무의도행 카페리를 타도 되고, 영종대교를 건너 잠진도
선착장(신공항고속도로 끝에서 용유도 들어가는 길을 따라 가다 '잠진석착장'으로 좌회전)까지 간 다음,
무의도행 카페리를 타도 된다.

월미도에서 영종도까지는 배로 12분 정도 걸리며, 잠진도까지는 차로 20여 분이 걸린다. 또 잠진도에서
무의도는 배로 5분 정도를 가면 되는데, 뱃시간이 물때에 따라 다르므로 미리 확인해야 한다. 도착하게
되는 큰무리선착장에서 무의도 드라이브는 큰무리해수욕장~구름다리~하나개해수욕장 순서로 하면 되는데,
큰무리해수욕장과 하나개해수욕장 앞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 월미도에서 영종도행 배는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잠진도에서 무의도행 배는 1시간 간격(결항시간 있음)으로 운행된다. 차량 한 대당 배삯은
1만원이다.



대중교통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032-884-3391)에서 무의도행 여객선(관광 9호, 8호)이 평일 1회, 주말 2회
출항하는데, 일반적으로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에 배편이 있다. 연안부두에서 무의도까지는 50여 분이
걸리며 배삯은 5,500원이다. 하지만 물때에 따라 날마다 그 시간대가 조금씩 바뀌므로 배편을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또 인천국제공항 부지매립으로 뭍이 된 잠진도 선착장(032-886-0046)에서도
1시간 간격(결항시간 있음)으로 무의도행 쾌속선이 뜬다. 배삯은 사람만 타면 1천원이며, 15여 분이
걸린다. 샘꾸미선착장이나 큰무리선착장에서 하나개해수욕장 등으로 가는 마을버스는 수시로 운행된다.
한편 인천역에서 월미도선착장은 2번 시내버스, 연안부두는 28번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출처 네이버 여행
  
나도 한마디
성      명 : 비밀번호 :
댓글내용 :


총 목록 : 30 개 (1 page / 총 1 page) 
번호 제    목 작성자 조회
30  [전남 해남군]500년 비자나무 숲이 지키는 해남 윤씨 종택, 녹우당   웹디01 802
29  [경남 밀양시]유서 깊은 밀양의 아름다운 고택여행   웹디01 199
28  [서울 송파구]페달을 밟으며 즐기는 전천후 레저 공간, 서울 한강시민공원 자전거도로   웹디01 197
27  춘천시 주요박물관 자유이용권 발급   웹디01 192
26  나는 나비가 되고 나비는 내가 되어~ 꿈가루 나르는 함평천지 [9907]  여행길잡이 10080
25  5월은 가정의 달, 감사의달 그리고 마라톤의 달 [487]  여행길잡이 4406
24  연둣빛 세상에 몸 담그고, 다향(茶香)에 세상시름 띄우다 [3539]  여행길잡이 10824
23  한국의 소림사에서 선무도 템플스테이 [533]  여행길잡이 4472
22  제주도의 봄꽃 기행 [1348]  여행길잡이 6431
21  서울 근교의 봄 산 나들이-강화도 고려산 [462]  여행길잡이 6477
20  ‘꽃불’ 활활 타오르는 철쭉 명산 [169]  여행길잡이 3238
19  나를 비우고 참나를 만나기 위해..경북권   여행길잡이 430
18  나를 비우고 참나를 만나기 위해..강원권   여행길잡이 401
17  나를 비우고 참나를 만나기 위해..전남권 [58]  여행길잡이 1795
16  나를 비우고 참나를 만나기 위해..전북권 [393]  여행길잡이 3646
15  나를 비우고 참나를 만나기 위해..충남권 [963]  여행길잡이 9133
14  나를 비우고 참나를 만나기 위해..경남,부산 [160]  여행길잡이 2870
13  옛 돌담길.. 동심을 돌아, 추억을 돌아, 고향을 돌아 [177]  여행길잡이 4348
12  동백꽃 여로를 따라 에메랄드빛 바다를 달리다 [952]  여행길잡이 4070
11  숨은 비경 찾기 1 - 전남 해남의 고천암   여행길잡이 409
10  대한민국 젊음의 해방구, 홍대 앞을 주시하라!   여행길잡이 412
9  섬진강 따라 굽이굽이 꽃의 왈츠! 어머나, 처녀 봄바람 나겠네!   여행길잡이 1008
8  노란색 2번 버스가 싣고 달리는 500원의 행복 - 남산순환버스 즐기기   여행길잡이 411
7  숨은 비경 찾기 2 - 가족과 함께 떠난 제주도 나들이   여행길잡이 427
6  칠갑산에는‘쉼표’가 담긴 마음의 보석상자가 있다   여행길잡이 548
5  Enjoy Macau   여행길잡이 451
4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318]  여행길잡이 3022
3  전라남도 보성군 아름다운 남도여행 [700]  여행길잡이 4090
2  인천시 중구 인천 무의도 [3146]  여행길잡이 10086
1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 유원지 [3775]  여행길잡이 47497
 
1
   
         도움말무료등록관공서안내플래시
회사소개           광고안내            고객센터            이용약관            개인정보보호정책           사이트맵
Copyright ⓒ 2006 안내114닷컴 All rights reserved.